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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포항, 그리고 구룡포를 거쳐 호미곷으로

경주 포항에 다녀왔다... 동해쪽을 찾아 보다가.... 처음엔, 영덕, 고래불쪽을 봤었고, 그 경로로 바이크를 타고 경주, 포항(호미곷)을 거쳐서 가볼 생각 이었으나... 결과적으로는......경주에서 포항, 포항에서 서울로 돌아 오는 경로로 여행을 했다... 가기 전에 했던건, KTX 예약과 바이크 예약 정도..... (바이크를 전화로 사전에 예약 하면, 10% 할인 해준다기에..) 일요일 오전, 서울역 7:58분, 경주행 KTX를 타고, (가는길에 미뤄왔던, 책을 다 읽음..) 경주역에 10:10분에 도착해서, 경주터미널 근처로 이동 경주역에서 경주버스터미널로 가는건 역 앞에 버스가 많았고, 나도 도착하자마자 버스를 탈 수 있었다 (50번 버스) 터미널 근처로 간건, 바이크 렌탈샵이 그 근처에 많기 ..

여행 이야기 2024.10.02

추워짐..

쌀쌀해진듯 하더니.. 어느새 조금씩 추워지는듯 하다...이 추위는, 모든것을 얼려버릴만큼 강해지게 될 것이다... 돌이키고 싶지만, 다시 봄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돌이켜지지 않고, 그렇게 다가올 것이다..... 후회하지 않겠다 했지만,....후회도 실패도 그렇게 다가올 추워짐도 받아들어야 한다..한참 뒤에는 다시 녹고, 따뜻한 또 새로운 날들이 반드시 온다.. 그건 단지 믿음이 아니고 사실이다.. 힘듦은 지금이기때문이고, 이게 모든것이라 느껴지기때문이다.. 물론 예전과 같지 않은, 같을 수 없는 날들이겠지만, 살아오며 겪어보지 않은 또 다른 새로운 날들은 다가온다.. 지나간 봄이 되 돌아 오지는 않겠지만, 새로운 봄이 올 것이다. 다가올 봄의 따듯함을 위해, 내가 할 일은.... 씨앗을 찾아 만들고, 다..

나의 이야기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