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영주역에서 부석사 가기

바보천사 2024. 4. 3. 14:38

영주역에서 부석사 가는 방법 정리해 본다..

 

우선 영주역 길건너편 정류장(정류장명 - 영주역건너)에서 3번 버스를 타고 영주여객 차고지 (정류장명-시민교회)로 간다.

3번 버스는 시내버스라서, 자주 있다. (자주라고는 하지만, 15분~30분 간격 정도된다)

 

영주여객 차고지에서 부석사까지는 2개 노선이 3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 한다.

물론 다른 노선도 있지만, 영주여객 차고지와 부석사를 종점/기점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55번과 27번 2개 노선.

27번은 소수서원쪽으로 경유하는 것이라, 55번에 비해 살짝 돌아간다.

 

우선 영주여객 차고지에서의 버스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우측 위에 22년 7월이라고 적힌것 보면, 차 시간이 바뀌거나 하지는 않는듯 하다. 버스는 출발 시간 3~5분전에 기사님께서 차고지에 있는 차에 타서 준비하고 계실때, 타면 된다.

 

다음은, 부석사에서의 차 시간표이다. 내린곳에서 타면 된다. 택시 번호도 있으니, 급할땐 참고할 수 있다.

 

나의 경우에는, 청량리에서 6시 50분 무궁화호를 타고 영주(9시 10분 도착)에 갔고, 

영주역 건너 정거장에서 10분도 안기다리고 3번 버스 탔다. (시내버스라서, 카카오 맵에서 시간 확인 가능)

그리고, 영주여객 차고지에서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9시 40분 55번 버스를 탔타.

부석사까지는 30분정도 걸리더라..부석사 올라갔다가 이거저거 보고 다시 정류당으로 내려온 시간은 11시 10분.

11시 20분 27번 버스도 있었고, 이걸 타고 소수서원을 들러볼까 했는데, 중간에 시간이 어쩔지 몰라서

11시 30분 55번 버스를 타고 다시 영주여객 차고지로 돌아왔다.

그리고 영주역까지는 도보로 이동, 약 20분. 

간단하게 점심에 반주 하고, 원래 15시 30분경 예매했던 무궁화호를 14시 10분경 KTX로 바꿔서 돌아왔다.

 

집에서 5시 20분쯤 나와서, 다시 들어간 시간이 5시 조금 넘었으니... 약 12시간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