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마티즈 살 생각인데.......
인터넷에서 긁은거.....
참고합시다!!
출력해가서 하나하나 확인해봐야지....
참, 아래거 말고도 성능 점검표..이런것도 학인하라던데.... 참고합시다!!!
1. 패널을 교환했는지 점검한다
중고차를 살 때 제일 먼저 확인할 것은, 후드(보닛)와 패널(휀다)의 틈새 간격이 일정한가 하는 것입니다. 일정한지 아닌지 눈 여겨 보라는 것은 패널을 교환한 적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이틈새는 10년이 지나도 일정합니다.
후드를 덮고 봐서 틈새가 일정하면 문제가 없고, 일정하지 않으면 뜯은 적이 있다는 뜻입니다. 뜯었다면 사고가 나서겠죠.
사이드 미러 근처 후드를 보면 경첩이 붙어 있습니다. 이곳은 강도가 아주 강합니다.
사고가 나도 어지간하면 기준점인 후드가 틀어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틈새가 다르다면 패널이 교환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어느 경우든 패널을 교환하기 위해서는 볼트를 풀어내야 하므로 볼트 머리에 작은 흠집이 남습니다.
초보자의 경우, 오른쪽 왼쪽 볼트의 모양새와 색을 비교하는 것만으로도 사고난 차를 살 확률을 크게줄일 수 있습니다.
2. 프레임 변형이나 수리흔적이 있는지 확인한다.
내부 프레임의 접속부에 실리콘 씰링 자국이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만일 해당 부위의 페인트 색이 약간 다르거나 좌우 프레임 모양이 약간씩 다른다면,
사고로 프레임이 변형되어 수리를 했다는 얘기가 됩니다.
전조등, 미등, 어셈블리 중 신품이어도 사고로 교환했을 수 있습니다.
3. 쓰로틀을 조작하며 소리를 살펴본다.
시동을 켜고 변속기를 P에 놓고 쓰로틀 바디를 조작하면서 RPM이 높을 때 엔진소리가 매끄러운지 확인합니다. 그 다음 천천히 쓰로틀을 조작하면서 전 영역에 걸쳐 음이 크게 변하는 일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쓰로틀을 못 찾겠다거나 겁이 난다면, 시동을 켜고 창문을 열고 가속 페달을 밟으며 소리를 들어 봅니다. 기어는 N에 놓고 주차 브레이크를 당겨 놓습니다. 그리고 1000RPM부터 4000RPM까지 서서히 올려가면서 음이 고르게 높아지는지 들어 봅니다. 갑자기 소리가 변하거나 시동이 꺼진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4. 엔진룸 안에 오일이 샌 흔적이 있는지 확인한다.
엔진 덮게 근처에 오일이 샌 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더불어 엔진룸 안 이곳저곳을 유심히 살피면서 물이 아닌 액체의 흔적이 있는지 봅니다. 새어 나온 것이 있다면 일단 구입 보류입니다.
5. 배터리의 상태가 어떤지 본다.
배터리는 중고차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품 중 하나입니다. 배터리의 확인창이 녹색인지 확인합니다. 배터리 겉면 스티커에 적힌 제조일자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배터리 수명은 3~4년 되니 어느 정도 수명이 남았는지 대략 짐작할 수 있습니다.
2년 정도 사용한 배터리라면 다음 번 완전방전 후 약간 더 쓸 수 있을 뿐입니다.
충전 능력이 떨어진 만큼 연비도 나빠집니다. 신품 배터리 교환 가격은 5만원 이상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만약 하얀색 가루 단자 주위에 있다면 100% 점검과 교환이 필요한 배터리입니다.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은 제대로 관리가 된 중고차가 아니라는 단서이기도 합니다.
6. 냉각장치의 상태를 점검한다.
시동을 켠 상태에서 5분이 지난 후 라디에이터 호스를 두 손가락으로 눌러 봅니다.
팽팽한 압력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냉각계통에 큰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만일 써모스탯이라는 부품이 문제였다면 몇만 원의 수리비가 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7. 자동변속기 오일의 상태가 나쁘면 NO!
자동변속기 오일은 아주 중요합니다. 자동변속기 오일은 딥스틱을 빼내서 색을 봅니다.
끝 부분에 묻어 나온 오일이 맑은 포도주색이어야 정상입니다.
오일에 작고 검은 물질이 포함되어 있거나 색이 갈색이거나 혹은 타는 냄새가 나는 듯하다면, 그 차를 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관리조차 부실했던 차이니, 다른 부분은 보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8. 브레이크액과 파워스티어링 오일을 점검한다.
브레이크액의 양은 충분한지 그리고 색은 맑은 식용유에 비해 얼마나 검은지 확인합니다.
검을수록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워스티어링오일은 자동변속기오일을 같이 쓰므로 맑은 포도주색이어야 합니다.
9. 핸들을 끝까지 돌려 좌우를 비교한다.
시동을 끈 상태로 핸들을 좌우로 살살 돌려봅니다. 이때 까딱거리는 느낌이 느껴지지 않아야 합니다. 걸리는 느낌이 있다면 운전자가 핸들링을 심하게 하는 습관을 가졌거나 그간 관리를 제대로 안했다는 증거입니다.
일반 승용차에서 시동을 켜고 핸들을 오른쪽으로 또는 왼쪽으로 최대한 돌릴 때, 회전량이 좌우가 거의 비슷해야 합니다. 끝까지 돌린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면 엔진룸 안에서 치치거리는 소리가 약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정상입니다. 그런데 만일 이순간 RPM에 심한 변동이 있다거나, 찌르르하는 높은 음이 크게 들린다면 조향 장치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 부분은 수리비가 만만치 않으니 꼭 주의하세요.
10. 바퀴 안쪽을 들여다보고 파손이 있는지 본다.
다음은 핸들을 끝까지 돌려 바퀴 안쪽을 볼 수 있도록 해 놓고, 오른쪽 왼쪽 바퀴 안쪽을 점검합니다. 바퀴 안을 보면 주름 같은게 있죠. 여기가 찢어지지는 않았나 봅니다. 이것은 자주 파손되는 부품입니다. 검은색 액체(그리스)가 보이면 반드시 교환을 해야 하는데 십만원 내외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11.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확인한다.
이제 시동을 끄고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확인합니다. 차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다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손을 스치면서 느낌을 확인합니다. 두 방향의 느낌이 다르면, 눈에 보이지 않는 편마모가 있다는 얘기죠. 이럴 경우, 나중에 직접 도로로 나가 시승을 할 때 시속 100킬로미터 이상에서 핸들이 떨릴 겁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휠밸런스와 휠얼라인먼트를 다 해야 하므로 돈이 듭니다. 타이어가 혹시 중심부에 있는 마모한계선까지 마모가 진행되었는지 봅니다. 너무 낡고 너무 많이 마모된 타이어라면 갈아야 하니 또 돈이 듭니다.
그리고 타이어의 중요성도 모를 만큼 전 주인이 기본 관리를 게을리했다는 것입니다.
한편, 새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면 그 차를 사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팔 차에 돈을 들이는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즉, 뭔가 숨기고 싶은 게 있었겠죠.
12. 차체 아래쪽을 들여다 본다.
차체 아래쪽을 눈으로 확인합니다. 몸을 구부려서 보면 보입니다.
눈에 보이는 프레임에 변형이 있다거나 돌 등에 받친 흔적이 있는지 봅니다.
특히 자동차 앞쪽에 있는 엔진쪽에 흔적이 있다면 엔진의 배치상태가 약간이라도 틀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역시 주인이 주의 부족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운전을 안 했거나 못 했거나 둘 중 하나이며 어떤 경우라도 주인이 차에 애정을 갖고 관리했기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13. 도장면을 점검한다.
요즘은 도색 기술이 발전해서 초보자가 도장 작업을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도장면을 꼭 확인해 보길 권합니다. 이런 검사 후에도 사고여부가 판별이 안된다면, 사고가 없었거나 사고가 있었더라도 충분히 전문적인 수리를 했다는 뜻이므로 일단 안심입니다. 태양을 마주 하고 자동차에서 30도 정도 옆에서 도장면을 봅니다. 반사된 주위 풍광이 보이죠. 원이나 사각형 등 확인 가능한 물체가 살짝 보이는 상태가 좋습니다. 이때 반사된 그림이 깨끗하고 균일한지 중간에 끊어지지 않는지 봅니다. 그리고 색이 다르지 않은지 봅니다. 생활 기스라고 하는 정도의 작은 흠집이나 미세한 함몰이 있는 것은 정상입니다.
14. 문의 여닫힘이 좋은지 확인한다.
문을 열고 닫힘이 좋은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문 안쪽에 실링자국이 있는지, 있다면 상태가 다른 문과 같은지 확인합니다.
실링자국이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것은 살짝 눌러 보면 고무라서 들어갑니다. 특히 문 안쪽의 색과 바깥쪽 색이 비슷한 톤으로 되어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비슷하다면 오케이입니다. 문의 여닫힘이 좋지 않아 수리를 했다면 차 옆면이 부딪힌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차 옆면에 사고가 난 경우는 문의 수리 외에도 문 아래쪽 패널을 용접해서 뜯어내고 다시 붙인 후 도색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육안으로 차량의 오른쪽과 왼쪽이 같은지 확인합니다. 이곳에 녹이 보이거나 페인트칠이 안 되어 있거나 좌우가 이상스럽게도 색이 다르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고차 시장에 갔다면, 비슷한 모델이 전시장에 있을 것이므로 가서 비교해 보세요.
15. 문 안쪽에 수리한 흔적이 있다면 NO!
문 안쪽의 웨더스트립(빗물유입을 방지하는 고무)을 살짝 당겨보면 접합부가 보입니다.
여기에 최초 용접한 흔적이 그대로 있다면 정상입니다.
갈라진 흔적 혹은 다시 페인트 한 흔적이 있거나 용접 사이즈가 커 진 경우라면, 수리를 했다는 뜻입니다. 문 안쪽 바디에 그런 수리를 했다면 심각한 새시 변형이 있었다는 이야기 이므로 절대 그차를 사서는 안 됩니다. 차체가 변형되었다면 아주 심각한 일입니다. 타이어 마모, 차륜정렬 등 여러가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16. 외부도장에 층이 있으면 깍아 달라고 한다.
페인트의 맨 위 코팅이 벗겨진 곳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것은 클리어 코트 또는 탑코트라고 합니다. 사실 자동차 도장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기는 하지만 클리어 코트가 벗겨지는 일이 간혹 있습니다. 특히 고열에 시달리는 후드는 벗겨지거나 균열이 생기는 빈도가 높습니다. 부속 장치들의 색이 변한 것은 기능적인 면이나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색이 변했다면 값을 깎아달라고 하는 데서 끝나면 됩니다.
17. 운전석에 앉아서 실내점검을 한다.
운전석에 앉아서 자동차 실내를 봅니다. 우선 핸들에 핸들봉이 있다면 마이너스입니다.
그만큼 조향장치에 부담이 컸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실내에 있는 여러 가지 장치를 면밀하게 조작해 봅니다.
안테나, 오디오, 와이퍼가 잘 작동하는가?
전조등, 미등 같은 램프에 문제는 없는가?
에어컨은 잘 작동하는가?
창문의 여닫힘이 양호한가?
시트는 문제가 없는가?
악취나 특이한 냄새는 없는가?
18. 트렁크를 열고 수리한 흔적이 있는지 본다.
트렁크의 바닥판을 젖히고 왼쪽 또는 오른쪽에 수리한 흔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자동차가 충격을 받으면 그 충격이 차체를 타고 흐르면서 반대편까지도 영향을 줍니다. 충격이 있었는지, 수리를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모든 커버를 떼어내고 다음을 살펴봅니다. 씰링 자국이 있는지, 있다면 좌우가 같은지 봅니다. 좌우가 같으면 정상입니다.
용접 흔적이나 녹물이 생긴 흔적이 있는지 봅니다. 있다면 보류입니다.
스페어 타이어를 보관하는 장소에 빗물이 잔뜩 들어온 흔적이 있는지 봅니다.
물이 썩은 흔적 또는 모래 같은 것이 들어온 흔적이 있으면 보류입니다.
반면 트렁크에 이물질이 약간 있는 것은 정상입니다. 트렁크를 매일 청소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죠
19. 한적한 곳으로 가서 도로 주행 테스트를 한다.
적당한 차가 마음에 와 닿았다며, 도로로 나가 주행 테스트를 해 봅니다.
주의할 것은, 중고차 매매상한테서 차를 사려고 하는데 도로 주행 테스트 중 사고가 난다면
보험 혜택을 받을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개인 간의 거래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한적한 곳까지 가는 길은 원 주인이 운전을 하도록 하고 그 후 자리를 바꿔 주행을 해 봅니다. 시속 100~120킬로미터의 속도에서 핸들 떨림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합니다.
20. 과속방지턱을 찾아 넘어가 본다.
과속방지턱이 있는 곳을 찾아 시속 20킬로미터 정도의 속도로 넘어가 봅니다.
덜커덕거리는 소리가 들렸다면 하체 부품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흔히 이 소리를 잡소리라고 하는데, 이 잡음을 듣지 않기 위해서는 상당한 돈을 들여야 합니다.
21. 자동변속기의 느낌을 확인한다.
변속기를 D에 놓고 주행하면서 RPM 2000에서 자연스럽게 끊임이 없이 가속이 되는지 확인합니다. 2000RPM에서 급가속을 하면서 느낌을 확인합니다. 이 때 차가 울컥거리거나 변속이 늦어지는 등 단속이 없어야 합니다. 변속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 차는 나가지 않고 RPM이 순간적으로 치솟습니다. 이 때 자동변속기 오일을 확인해 보면, 분명 검은색이나 갈색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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